대상이 요리 월간잡지 ‘이밥차’와 손잡고 ‘미원’을 활용한 레시피북 ‘미원식당’을 출간했다.
24일 대상에 따르면, 미원식당은 2030세대를 사로잡을 이색적인 메뉴에서 오팔(Opal)세대를 향수에 젖게 할 추억의 메뉴까지, ‘미원 한 꼬집’으로 감칠맛을 더하는 60여가지 레시피로 구성됐다.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양은 도시락에는 새우 오일 파스타를 담았고, 도시락 반찬으로 각광 받던 분홍 소시지는 바싹 튀겨 술안주로 변신시켰다. 이외에도 달걀장 아보카도 비빔밥과 명란 맥앤치즈, 파르메산치즈 기름떡볶이, 된장크림 두부면, 토마토 빙수 등 젊은 층의 구미를 당길 만한 특별한 요리들을 한데 모았다.
한식과 중식은 물론 분식, 양식, 다이어트식, 디저트 등 미원과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요리 법을 종류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알아두면 유용한 요리 정보까지 수록했다. 또 별도의 계량 도구 없이 밥숟가락을 이용한 간편 계량법을 소개해 요리에 서툰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60여년 역사의 미원을 둘러싼 각종 에피소드도 공개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한다.
레트로한 디자인의 미원식당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작은 사이즈로 책상이나 주방에 두고 꺼내 보기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