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2.24 10:28:18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이 오는 4월부터 부산시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원북 후보도서 작가 북 콘서트 ▲학교로 찾아가는 주제별 인문학 ▲학교로 찾아가는 배달강좌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북 후보도서 작가 북 콘서트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시행한다. 상반기에는 희망하는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수능 이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례씩 연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선장이 들려주는 해양과학 이야기 ▲부산 학자가 들려주는 부산 이야기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문학 이야기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4개 주제로 32회 운영한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세계로 만난 어린이 인문학 ▲우리동네 북아트 ▲미술로 배우는 음악시간 ▲신나는 역사 보드게임 ▲길 위에서 배우는 진로직업 이야기 5개 주제로 40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