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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대상 임차보증금 최대 3000만원 대출 이자 지원

부산시-주금공-부산은행 간 ‘머물자리론’ 사업 개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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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24 10:16:05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지역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 주거생활을 위한 ‘머물자리론 사업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임차보증금 최대 3000만원 대출에 대한 이자를 연 3% 지원해왔다.

그러나 기존 사업은 청년의 저소득과 낮은 신용으로 인해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보증비율이 90%로 본인 부담 이자가 있었다.

이에 이번 협약으로 주금공이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에 따른 주택금융신용보증서를 보증부담 100%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부산은행은 대출 이자율을 인하함으로 추가 대출이자 부담을 없앴다.

올해 청년 임차보증금 융자, 이자 지원사업은 부산에 거주 또는 거주 예정으로 본인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부부 5000만원 이하, 부모 60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 기준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4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 청년주거 지원정책 참여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부산청년플랫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선정자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으며 연이자 3%를 지원받게 된다. 단 다른 주거 지원 대출상품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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