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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부 요청에 청도 코로나19 환자 2명 ‘부산대병원’ 이송

부산대병원, 음압병실·치료 지원… 오거돈 시장 “필요한 부분 있다면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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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21 15:11:23

부산시 지역번호는 051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정부의 요청으로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해 음압병실과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그 가운데 한 확진환자는 현재 폐렴 증상이 있어 청도대남병원에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환자는 정오 무렵 부산대병원에 도착해 즉시 음압병실로 옮겨졌으며 회복될 때까지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이어 시는 대구, 경북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청도대남병원에서 확진환자 1명을 추가로 이송받기로 했다. 추가 이송 환자도 오늘(21일) 오후 부산대병원에 도착해 음압병실로 옮겨질 예정이다.

오늘 오전 8시 정부 주도로 17개 시도지사가 전부 참석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가 열린 가운데 회의에 참석한 오거돈 시장은 “안전과 생명에 지역 경계는 없다. 음압병실뿐 아니라 지원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단언하며 “의료기관 간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전국 의료기관에 강력히 협조를 구해야 할 상황인 만큼 우리 시도 적극 홍보하겠지만 중수본 차원에서도 강력히 홍보해달라”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부터 지역사회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진단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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