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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차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회의’… 관광업계 대책 논의

관광업계 피해 지원방안 및 부산관광 활성화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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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21 09:49:33

지난 2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시장과 시 관광 관련 부서 임직원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회의’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부산시가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경제적인 타격을 받은 관광업계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일 오거돈 시장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관광업계 피해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조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살폈다.

이날 회의에는 여행사, 항공사, 숙박업소, 크루즈 업체 등 관광업계 관계자와 관련 공공기관, 단체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관광, 행사, 축제 등 코로나19 피해업체에 BNK부산은행과 연계해 자금, 세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활용해 피해 관광업체에 업체당 1억원 한도로 특별융자를 시행한다.

해당 코로나19 피해 관광업체 대상 특별융자는 총 4000억원 규모로 시행하며 또 피해기업에 지방세 유예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28일 국내 제1호로 선정된 ‘국제관광도시’의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도 밝혔다. 주요 내용은 ▲‘Busan, Another Korea’ 브랜딩의 본격 추진 ▲미주, 유럽 등 관광시장 다변화 ▲부산형 관광 플랫폼 TaaS 구축, 안내 체계 정비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 ▲해양, 축제, 마이스, 근현대 역사 등 차별화된 콘텐츠 강화 등이다.

오거돈 시장은 “지역사회 일원이 모두 합심하면 이번 위기는 곧 극복할 것으로 본다”며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오늘 회의에서 나온 부분을 차근차근 준비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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