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같이가요 캠페인’이 ‘IF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 카테고리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자사의 ‘같이가요 캠페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 카테고리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이가요 캠페인’은 지난해 9월부터 매장에서의 장바구니 사용 권장을 시작으로 환경보호 참여를 독려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장바구니와 상품들의 디자인은 바다에 사는 고래와 거북이, 산에 사는 곰과 다람쥐, 하늘에 사는 새 등 자연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캐릭터로 표현했으며, 생태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동물들의 시선으로 환경보호의 절심함을 호소한다.

상대적 약자인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자고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와 함께 소비자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슬로건도 ‘깨끗한 지구, 같이 만들어가요’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