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 기장군이 19일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와 ‘농어촌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는 기장군 관내 저수지 유역의 수질 보전을 통해 쾌적한 농어촌 환경보전과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저수지 유역의 농어촌용수 수질 보전에 대해 ▲상류 유역 오염원 감축 ▲유입하천 수질 개선 ▲환경 기초시설 확충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해 저수지 수질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농어촌용수원의 수혜자인 농어업인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정 농어촌용수 확보와 공급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용수원의 수질 개선을 위해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적정 시기에 최적의 공법을 개발, 적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약속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해서 협력해 관내 농어촌용수 수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