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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대한엔드레스휄트 대표, 수영구 출마 선언… 유재중 의원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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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19 14:44:31

19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김재욱 대한엔드레스휄트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구 지역에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변옥환 기자)

김재욱 대한엔드레스휄트 대표(미래통합당)가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 수영구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수영구는 현재 유재중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위원장이자 3선 국회의원의 지역구다. 유재중 시당위원장 또한 이번 총선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4선 도전에 나선 상태다.

김재욱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겉은 화려한 우리 수영구지만 내부는 이내 곪아가고 있다. 우리 수영구는 점점 노쇠해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있다”며 “과거의 버팀목이었던 수영구의 부모님 세대, 그 부모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세대를 위한 수영구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자 저의 이 한 몸 바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미래통합당 부산지역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한 30대인 저는 대학에서 배운 경제와 정치, 그리고 기업 경영이란 현실을 습득한 경험과 젊은 패기를 모아 더 강한 경제를 실현시키고자 한다”며 “특히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을 포함한 반시장, 반기업 정책으로 우리 경제와 민생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자율경제 시장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부산지역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젊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만 26세의 나이에 국회의원에 선출됐고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도 만 32세에 아칸소 주지사가 됐다. 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39세의 나이로 당선됐다”며 “저는 청년 정신을 굳게 믿고 있다”고 어필했다.

공약 사항에 대해서는 수영구 내 자체 문화 콘텐츠가 부족한 점과 고령화, 지역경제 부진 등의 부분을 손꼽으며 이러한 사항을 접목해 현재 공약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60년된 향토기업을 물려받은 중소기업 대표로 중소기업 입장에서 가업 승계를 비롯한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대표는 “현 규제들은 중소기업 실정에 맞지 않게 대기업에 맞춘 법”이라며 “30~40대의 창업 멘토가 돼 그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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