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광고제’ 현장 (사진=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제공)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20일 오후 4시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다시 생각하고(re think) 재정의하며(re define) 새롭게 디자인(re design)한다’는 ‘re:ad’를 테마로 한다.

올해 행사에는 광고의 순기능 측면을 다양하게 소개함으로 광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인류와 사회를 위한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주제전을 열어 국내외 다양한 캠페인 사례를 소개하고 광고의 긍정적 순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전달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끈 ‘비디오 스타즈’도 인시 크리에이터를 만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전시 영역을 준비하고 있다.

또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테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외 크리에이티브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토크 콘서트와 전문가 워크샵을 확대해 전문성 강화, 인재 양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일반인 대상 무료 강연과 전문가 대상 유료 강연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 캠페인을 가장 많이 수행한 제작사에 주어지는 ‘Production company of the year’ 상과 함께 출품에서는 ‘Creative e커머스’ 카테고리가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