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2.18 13:26:54
BNK캐피탈이 상생 포용 금융의 실천을 위해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업체를 대상으로 최장 3개월까지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BNK캐피탈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피해 최소화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분할 상환 유예 대상은 중·대형버스 및 제주렌터카 특화상품 이용업체로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가까운 BNK캐피탈 지점에서 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상환 유예 지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