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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현대미포조선 ‘새 화물탱크 적용 LNG선’ 공동개발

B타입 화물탱크 적용 LNG 선박 공동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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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17 11:00:11

지난 10일 ’B타입 화물탱크 적용 중소형 LNG 운반선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전무(왼쪽)와 한국선급 김창욱 기술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과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10일 B타입 화물탱크를 적용한 중소형 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한국선급은 현대미포조선의 30K급 중소형 LNG 운반선 주요설계 과정에 참여해 ‘B타입 화물탱크’ 적용에 요구되는 고난이도의 구조해석 업무를 수행한다. 또 관련 규칙과 국제기준에 따라 설계 적합성을 검증하고 승인할 예정이다.

다각형 방식의 B타입 화물탱크는 현재 소형 LNG선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원통형 방식인 C타입 화물탱크에 비해 선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때문에 선주 입장에서는 화물 적재량을 늘리고 적재 제한량도 높일 수 있어 화물 운임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선급 김창욱 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선급은 B타입 화물탱크 적용기술과 중소형 LNG 운반선의 도면 승인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율적이고 경제성 있는 중소형 LNG 운반선이 건조될 수 있도록 현대미포조선과 협력,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전무는 ”장기적으로 LNG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에 한국선급과 함께 중소형 LNG 운반선에 B타입 화물탱크 구조와 선형 최적화를 통해 경제성을 평가함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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