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김부선이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 4관왕을 기록한 봉준호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 화제다.
15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좋아하는 한국영화 베스트3은 1 공동경비구역 JSA, 2 살인의 추억, 3 친절한 금자씨”라면서 “기생충 보고 순위 갈등 중”이라고 썼다.
이어 “봉준호 감독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라며 “몇날 며칠 외신기사 영상 찾아보며 내일처럼 소리지르고 웃고울고. 며칠 감독님 덕분에 행복합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봉 감독의 차기작을 언급하며 “차기작 도시에서 벌어지는 엽기 공포 영화 김부선은 어떠신지요? 고민해주십시오. 사고 치지 않을께요”라고 덧붙이며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