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단원들의 봉사활동 모습. (사진=bhc치킨)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올해 첫 조별 활동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4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봉사단원들은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포장 조립사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비행기 기내 음악 청취용으로 납품될 헤드셋을 분류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제품을 비닐로 포장하는 등 조립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또 시각장애인들의 말벗이 돼 이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통합 봉사활동을 전개한 4기 해바라기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별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오는 12월까지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