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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PC 오프제’ 시행

오늘(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전 직원 PC 사용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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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14 10:59:23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오늘(14일)부터 매주 금요일 퇴근 시간에 개인용 컴퓨터(PC)가 자동으로 꺼지는 ‘PC 오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PC 오프제 시스템은 업무종료 10분 전에 PC 사용 종료를 알리는 메시지를 발송하고 종료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PC 사용을 차단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불필요한 초과근무 줄이기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Work&Life Balance)을 위한 근무혁신의 일환으로 도입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평일 근무시간보다 1시간 빨리 출퇴근하는(오전 8시~오후 5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직원이 퇴근시간 후에도 남아서 잔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있어 시교육청은 이번에 PC 오프제를 도입해 전원 퇴근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자연스레 업무와 분리될 수 있는 PC 오프제 도입으로 정시 퇴근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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