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센터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는 11일 오전 9시 기준 28번째 환자가 확진자로 드러난 이후 이틀째 나오지 않고 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명을 유지했으며, 이 가운데 7명(1·2·3·4·8·11·17번)은 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1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1명은 폐렴으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증은 아니다. 나머지 20명의 상태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를 제외한 의사환자(의심환자)는 5769명이며, 이 가운데 509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670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