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2.12 16:26:33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이 원팀(One Team)으로 부산 전체 선거 승리를 견인할 계획으로 후보자들끼리 힘을 모으기로 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13일 오후 1시 부산 중·영도구 선거구와 수영구 선거구 예비후보들이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원팀 협약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후보자들의 각오 발표에 이어 서로 격려의 말을 주고받는 ‘당연하지! 원팀’ 이벤트,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된다.
민주당 부산시당 총선기획단은 오는 4월 총선의 슬로건으로 ‘함께하면 승리한다, We풍당당 원팀’으로 정하고 총선 후보들이 원팀의 정신으로 뭉쳐 선거 승리를 이끌기로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전체 후보들이 참여하는 원팀 선언식도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역대 선거를 보면 부산의 경우 ‘낙동강 벨트’와 ‘동부산 벨트’, 중부산과 원도심 등 권역별은 물론 부산 전체가 하나의 선거구로 인식돼 유권자들의 영향을 주고받은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윤준호 총선기획단장은 “이른바 원팀의 정신으로 후보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총선 승리는 물론 부산의 정치 지형을 바꿔 부산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단결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