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윤병권, 김유림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2020년도 대한민국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선발했다.
12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회사는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리스타를 매해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하고 당해년도 해당국의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대내외 강연 및 교육, 홍보 등의 관련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글로벌 커피 농장 및 스타벅스 시애틀 지원센터(본사) 방문 등 해외 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윤병권, 김유림 커피대사는 올해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라떼 아트 및 나만의 창작음료 개발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스타벅스의 지역 커피 전문가들과의 경합 끝에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두 명의 커피대사 모두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전문가가 되기 위해 각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유림 커피대사는 지역 커피 마스터로 근무하면서, 글로벌 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최신 커피 전문 도서들을 꾸준히 학습했다. 또 커피 추출 시 사용하는 기구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의 풍미에 대해 탐구, 최적의 맛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윤병권 커피대사 역시 세계 곳곳에서 쓰이는 수많은 커피 추출 기구들과 특별한 원두들에 큰 매력을 느껴,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와 기구들을 수집하고 공부하면서 근무 지역 내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에게 커피 전문성을 전파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