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배달의민족 ‘배민오더’를 도입했다.
10일 bhc치킨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총7일간 배민오더 주문 시 3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배민오더-테이크아웃’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민오더는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 결제한 뒤 예약시간에 맞춰 해당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는 전화로 주문할 경우 발생하는 혼선 및 배달 시간 지연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소비자와 점주 모두에게 각광받는 주문 시스템이다.
소비자가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배달료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어 그간 주문 배달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배달의민족 접속 후 메인화면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받고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3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된다. 선결제가 원칙이며 현금결제는 불가하다.
한편 bhc치킨은 배민오더 도입을 기념해 기존 배달 선호 고객을 위한 별도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16일까지 배달 주문 시 bhc치킨 전 메뉴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배달의민족 메인화면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후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