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스포츠음료 ‘게토레이’ 모델로 축구국가대표 이강인을 발탁했다.
10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회사는 탄탄한 기본기에 볼키핑력, 위협적인 패스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축구팬들을 매료시킨 이강인이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게토레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현재 게토레이 글로벌 모델로는 리오넬 메시가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은 앞으로 3년간 게토레이의 대표 모델로서 게토레이 슬로건인 ‘승리의 순간’을 표현한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강인 선수는 “평소 롤 모델인 메시가 광고 모델로 활약하는 브랜드이자 ‘슛돌이’ 시절부터 운동할 때 즐겨 마신 게토레이의 장기적인 후원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칠성은 이달부터 이강인의 유년 시절 경기 장면을 담은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광고를 전개한다. 이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SNS 마케팅과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