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은 제철먹거리 기획전 ‘푸드올(All) 지역 특산물-서울에서 제주까지’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 우체국쇼핑, 도드람한돈, 종가집김치, 대천김, 얌테이블, 오팜 등 국내 대표 신선 먹거리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농수축산 상품을 선보인다.
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매장 상생상회가 11번가에 입점해 검증된 품질의 국내산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먼저 상생상회 45개 업체 100여개 상품이 입점했다. 나주배, 무안 황토고구마, 고성 참다래, 한우 등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엄선했다. 더불어 지난해와 올해 늘어난 생산량으로 가격이 하락한 제주 감귤류와 장수 사과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돕는 판매전도 열린다.
11번가는 상생상회에 참여한 지역 생산자 분들이 원활하게 온라인판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11번가 내 주요 광고배너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상생상회 판매자를 위한 별도 코너를 신설해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등 판로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