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2.10 10:10:50
부산시가 ‘2020년도 부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494명, 시설직 9급 174명 등 전체 28개 직렬 1329명을 2차례에 걸쳐 선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전체 선발인원은 지난해 972명보다 357명 늘어난 규모로 이는 정원 조정, 사회복지서비스 확대 시행 등 인력 충원수요를 반영하고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5명 ▲행정직 7급 15명 ▲간호직 8급 48명 ▲행정직 9급 494명 ▲세무직 9급 82명 ▲사회복지직 9급 150명 ▲공업직 9급 145명 ▲시설직 9급 174명 ▲연구직 13명 ▲지도직 3명 등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고 의무 고용비율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78명보다 31명 늘어난 109명(장애인 73명, 저소득층 36명)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시험일정은 행정직 9급 등 19개 직렬 1279명을 선발하는 1차 임용시험의 경우 오는 6월 13일에 치르며 행정직 7급 등 13개 직렬 50명을 선발하는 2차 시험은 오는 10월 17일에 치른다.
응시원서는 1차 임용시험의 경우 오는 4월 6~10일까지, 2차 시험은 오는 8월 10~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저소득층 응시자의 경우 응시 수수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