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2.07 09:18:25
김포시는 6일 오후 2시 30분경 김포 장기동 홈마트 인근 700mm 송수관이 파손돼 긴급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송수관 파손 원인과 관련해 갑작스런 기온 하강에 따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더 자세한 사항은 복구공사 중 확인 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6일 현재 전문 복구업체들이 해당 구간의 터파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재수급과 교체 등을 통해 7일 새벽 5시경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시간 동안 대곶면‧하성면 전역과 양촌읍 일부(누산리)의 수돗물 공급에 불편이 있을 수 있는 점 양해바란다"며 "도로 결빙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는 염화칼슘을 살포하겠다. 조속한 복구공사로 주민 여러분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