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두 달여 정도 남은 가운데 각 예비후보들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 가운데 연제구에 출마를 선언한 이주환 예비후보는 이해동 전 부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 가운데 최초로 권역별 정책간담회를 연 바 있다. 그 탄력을 받은 이 예비후보는 사회 유력인사를 통한 지지세력을 넓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주석수 전 연제구의회 의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위촉해 조직을 강화했다. 주 전 의장은 넓은 인맥과 조직망을 지닌 유력 인사로 알려져 있다.
또 지난 4일에는 이해동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공식적으로 이주환 의원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전 의장은 “연제의 새 도약과 변화를 위해선 이주환 예비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전 3선 연제구청장과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대해 전 의원을 선거대책본부 고문으로 대거 위촉하며 김해영 현역 지역구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맞섰다.
이주환 후보는 “지역의 명망 있는 인사들께서 저를 지지해주시고 선거대책본부 고문과 본부장으로 흔쾌히 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총선 승리를 염원하는 이분들의 뜻을 받들어 연제구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