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2.06 15:01:09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5일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구 광역의원과 사하구 기초의원을 뽑는 4.15 보궐선거 공천 일정을 확정했다.
6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번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다.
신청자 가운데 20대 청년과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공천 심사비를 전액 면제하고 30~39세 이하의 청년에 대해선 심사비를 50% 감면해줄 예정이다.
민주당 부산시당 후보자 추천관리위는 오는 21일 공천 신청을 마감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후보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민주당 후보로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자는 관련 당규에 따라 반드시 부산시당에서 시행하는 예비후보자 검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편 선거법 위반 혐의로 윤종서 전 중구청장이 당선 무효형을 받게 됨에 따라 치러지는 부산시 중구청장 재선거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공천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