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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2월 10일까지 공립작은도서관 18곳 임시휴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부에 따라 휴관 연장 결정 예정, 기존 시립도서관은 방역 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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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2.06 13:51:12

고양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립작은도서관 18곳을 10일까지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0일까지 공립작은도서관 18곳을 임시휴관한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부에 따라 휴관 연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립 작은 도서관도 임시휴관을 실시하도록 권고한 상황이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부 등을 살펴보고 이용 제한 연장과 추가 제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휴관하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햇빛마을, 고양, 관산, 푸른마을, 화전, 고양윤창, 햇빛21, 삼송, 대덕, 고양포돌이, 마상공원, 내유, 사리현, 호수공원, 강촌공원, 모당공원, 탄현, 대화마을 작은도서관 등 18곳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공립작은도서관은 10일까지 휴관을 결정한 사회복지관에 부속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복지관 등이 휴관할 경우 별도로 운영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에다 실제 이용자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시민들도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거의 이용을 하지 않고 있어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당분간 휴관을 결정했다

도서관센터는 다중이용 시설임을 감안해 2월말까지 모든 시립도서관의 어린이/학생 프로그램, 이동도서관(책놀터), 도서관 대관업무 등을 잠정 중단했다. 도서관 각종 시설의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모든 근무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편 이용시민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비치했다.

또한 대화도서관 개관식을 취소하고 각종 행사 등도 잠정 보류했다.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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