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5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 순이익이 3조40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순이익은 5075억원이다.
이는 전년(3조1567억원) 대비 7.8%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5133억원) 대비 1.1% 감소했으나, 4분기 발생한 1회성 비용 요인 감안 시 4분기 연속 견고한 경상 이익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 측은 은행부문에서는 시장금리 영향에 따른 NIM 하락 기조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이어온 견고한 자산 성장으로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확보했으며, 비은행 부문 역시 비이자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 추진을 통해 그룹 실적 개선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