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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종 코로나 어린이집 대책회의… 악화 시 휴원 고려 등

어린이집 손 소독제 긴급 배포… 악화 시 휴원 후 아이돌봄서비스 우선 제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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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05 15:26:50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어린이집 비상대책회의’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4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비롯한 보육행정 관계자 10명과 함께 ‘어린이집 신종 코로나 대응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확산 추세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상호 협조 사항 점검과 보육현장의 애로사항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보육기관 대표들은 ▲체온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예방 물품 지원 ▲교사 감염 시 교사 결원에 따른 문제점 해결 ▲확진자 발생 등 상황 악화 시 휴원 등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중·장기적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잔여 손 소독제를 어린이집 현장에 긴급히 배포하고 업무배제 보육교사 발생 시 대체할 교사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황 악화 시 휴원하게 될 경우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군과 협조해 우선적으로 어린이집에 감염 예방조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방역 의무자인 어린이집 관리자가 자체 방역을 시행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와 함께 시에서 운영하는 ‘동네방네 나눔 육아’, 공공형 키즈카페 2곳,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체험실을 당분간 휴관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촉각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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