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케어, 헥시와입스 4%. (사진=휴온스)

휴온스메디케어가 자사의 살균소독제 1월 판매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350% 이상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휴스크럽(손소독제) △헥시와입스(티슈형 살균소독제) △티비엑스자임(다목적 세척·소독제) 등 위생관리를 위해 개인 및 집단(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문의 및 판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과 에탄올 혼합 제품으로, 소독 잔류 효과가 우수해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하다. 액상 형태로 사용 후 끈적임이 없어 피부 자극과 손상이 적다.

헥시와입스는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빠르고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현 상황에서 공용 소독제, 세정제보단 개인 소독제를 휴대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