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이 신발산업의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도 기능성 신발 성능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기능성 신발의 생체역학 성능평가를 활용한 기능성을 검증하고 개선요소를 도출하며 마케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의 ‘이동 생체역학 성능평가 지원사업’ ‘기능성 신발 성능평가 바우처 지원사업’과 함께 ‘기능성 신발 영상제작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이동 생체역학 성능평가 지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담당자가 신청기업에 방문해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신발을 생체역학 성능평가 장비를 활용해 시연 및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능성 신발 성능평가 바우처 지원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신발 관련 신생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발 신발의 기능성에 대한 성능 테스트와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기능성 신발 검증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시행하는 기능성 신발 영상제작 바우처 지원은 신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기업에 한해 신발센터에서 보유한 성능 테스트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개발 신발의 홍보영상을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내달부터 시작되며 개발 기능성 신발 홍보영상 제작비의 최대 50%까지(250만원 이내) 지원해준다. 지원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신발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진흥원 성능평가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