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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의정 홍보 대신 ‘마스크 기증·감염병 예방 플래카드’

박재호 의원 “어르신 및 장애인 건강 보호도 의정활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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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04 16:32:12

박재호 국회의원(왼쪽 세 번째)이 4일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에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박재호 의원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총선을 앞두고 의정 홍보 활동 대신 마스크 기부에 나섰다.

4일 박재호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부산사무소 외벽 현수막을 교체해 의정활동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었으나 그 비용으로 지역 주민에게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

박재호 의원은 마스크 총 2500개를 구매해 지역복지관 2곳과 장애인복지관 1곳에 나눠 기부했다. 기부한 마스크는 해당 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지역구에 부착한 의정 홍보 플래카드도 국회의원 의정 홍보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법을 담은 내용으로 교체한다.

박재호 의원은 “국가적 대처가 시급한 지금과 같은 시기엔 의정활동 홍보보다 주민을 직접 챙기는 방식을 선택했다”며 “어르신들과 장애인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활동은 공직선거법 112조에 따라 국가, 지자체 등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법인 또는 단체에 의연이나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행위로 선거법 위반 사항이 아니라고 박재호 의원실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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