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주력 사업인 히알루론산(HA) 필러 부문에서 ‘남성 비뇨기 필러’로 타깃 시장을 확대하며 사업 강화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최근 남성용 비뇨기 필러 ‘더블로필’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휴메딕스에 따르면, 더블로필은 음경의 진피심층 또는 피하층에 주입,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왜소음경증후군 남성의 음경 확대에 쓸 수 있다. 점탄성과 응집력이 높아 왜소음경증후군으로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의 음경 확대에 효과적이며 실제 임상을 통해 음경 길이, 두께에 대한 개선과 외관 만족도를 충족시킨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프리미어’5종을 중심으로 한 미용 성형 영역 공략과 더불어 비뇨기의학과 시장까지 진출, ‘필러 전문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올 상반기 내 2㎖(밀리리터)와 더불어 5㎖ 대용량 규격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