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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된 김포시(갑), 유영록-허숙정-기경환 중 누가 민주당 후보될까?

김두관 국회의원 김포 떠나 양산(을) 출마선언 하자, 유영록 전 김포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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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2.04 09:29:57

김포시(갑) 민주당 예비후보인 유영록 전 김포시장, 허숙정 전 30기계화보병 인사/안전장교, 기경환 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포시(갑) 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이 양산(을)출마를 발표하자, 유영록 전 김포시장은 지난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역구에서 공식적인 출마를 선언했다. 따라서 현재 3명의 민주당 예비후보가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데 예비후보로는 유영록 전 김포시장, 허숙정 전 30기계화보병사단 인사/안전장교, 기경환 현 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 등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김포시(갑)지역구 김두관 국회의원의 양산시(을) 출마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를 민주당 예비후보 중에서는 누가 후보가 될 것인가다. 이를 위해 민주당에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영록 예비후보(전 김포시장)는 지난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떠돌았던 '전략공천설'을 부인하며 '경선'을 확신한 바 있다. 유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 불출마 시 전략 공천이 원칙이지만 김포는 현역 불출마가 아니라 현역 이동 지역이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며 "김포는 경선으로 가리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시장 재임 시절 느낀 법의 한계 문제점, 국회의원 돼 해결할 것"


또한 자신이 왜 국회의원이 돼야 하는지와 관련해서는 "김포시장 재임 시절 많은 민원을 접하며 법령의 한계에 부딪혀 좌절한 경우도 여러 번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법을 제, 개정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 또한 김포 발전을 위해 국가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꾸고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유영록 예비후보 외 민주당 예비후보 두명은 모두 40대다. 먼저 허숙정 예비후보는 45세로 현재 한가람테크(주) 대표로 돼 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30기계화보병사단 인사/안전장교를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경환 예비후보도 45세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공정책전공 석사과정 중에 있으며 현재 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이며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자문위원이다. 결국 8년간 김포시장을 역임한 노련한 김포전문가와 40대 젊은 기수가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현재 자유한국당에서는 젊은 30세 박진호 예비후보(김포시갑 당협위원장)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박 예비후보는 전 여의도 연구원 제2부원장을 역임했으며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및 지방행정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외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인데, 예비후보자들로는 김윤주 건강댄스 강사 겸 불교 및 허경영 연구가, 김준우 전 kb국민은행 근무, 조성진 다부처 타일 대표 등이 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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