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새보수당 부산시당, 인사 영입 입당식… 탈북민·대학생 등 수용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03 16:35:36

3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새보수당 부산시당이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중앙)이 새로 영입한 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최근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 부산시당이 새로운 인사 영입을 발표하고 입당식을 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열었다.

새보수당 부산시당은 이날 새로 영입한 인사들을 바탕으로 ‘탈북민공동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를 새로 출범해 선보였다. 기존에 새보수당 부산시당은 10개의 위원회를 아래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새보수당 부산시당은 이전까지 민주당에서 10년 정도 몸담은 유장근 전 남구의회 부의장을 섭외했다.

유장근 남구의원은 “정치를 떠나 살아가는 데 있어 신뢰는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이다”라며 “공정과 정의를 주장하면서도 실상은 불공정과 부정에 익숙해진 민주당의 이면에 실망했고 앞으로 새보수당의 개혁보수 정신에 동참하며 국내 정치개혁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새보수당은 탈북민들로 구성된 공동위원회를 만들어 탈북민들을 정치의 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탈북민 대표 강유 회장은 “대한민국에 입국해 많은 혜택과 사랑을 받아 너무 감사해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제 전공인 한의학 봉사를 해왔다. 이사로서 돈을 벌수도 있었지만 한국 국민이 너무 고마워 지금까지 이어왔다”며 “지금 대한민국 정치를 보면 민주당과 한국당 양당이 대립만 해 융합이 없이는 올바로 갈 수 없다 생각했다. 게다가 어느 정당도 탈북민이 설 자리가 없었는데 새보수당은 자리를 내준 것이 너무 감사해 입당을 결심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새보수당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 초대 회장이 된 박지원(부경대 재학)씨는 “정치학을 공부하며 어떻게 현실 정치를 풀어갈지 고민했다. 지금 거대 양당이 기득권 싸움만 이어가고 있는 데 청년은 대체 무얼 할 수 있는지 고민했다”며 “그런데 새보수당이란 정당이 생기며 청년의 목소리를 들어주겠다니 입당을 결심했다. 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보다 많은 청년과 소통을 이뤄내고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당 소감을 전했다.

이성권 새보수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저희 당이 지향하는 게 획일적 정당이 아닌, 한 목소리만 대변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기존에 위원회 10개만으론 부산의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없기에 보이지 않은 분야의 목소리도 담으려 위원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새보수당이 가고자 하는 혁신 보수재건과 통합의 길에 앞으로도 훌륭한 인물들이 모이리라 확신한다. 우리 당은 새로운 보수의 길에 동참하려는 모든 분과 함께 보수혁신, 재건, 통합의 직진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