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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중 2명, 백석동 미용실 방문…소독 후 임시휴업"

"6번째 환자 가족으로 '접촉자' 판정 후 자택에 머믈렀고, 31일 '확진판정' 후 서울대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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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2.02 07:24:10

10번째와 11번째 확진자가 신종코로나 확진판정 받기 하루 전 방문한 고양시 백석동 미용실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

고양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1일 확진자 판정을 받은 10번째, 11번째 환자가 확정 판정을 받기 하루 전인 30일 고양시에 있는 메종드아이디헤어 백석벨라시타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미용실은 임시휴업 상태다. 질병관리본부와 고양시 보건소는 2월 1일 즉시 환경소독을 실시하고 미용실 임시휴업을 권고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미용실 대표도 즉각 임시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추후에도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의해 추가적인 이동경로가 밝혀지는 대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0번째 확진자는 29일 두통 증상을 보였고, 11번째 확진자는 30일 몸살기운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증상을 보인 이후인 30일 점심쯤 자차를 이용해 이곳 미용실을 들른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같은 날 여섯 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이후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31일 확진자로 최종 판정 받은 후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CNB뉴스(고양시)=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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