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2.01 11:03:56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 홍보캠페인을 통해 감염증 예방 및 확대 방지 조치를 실시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31일 16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없으며, 조사대상 유증상자도 없다. 국내 전체를 보면 확진환자가 5명 늘어 11명이 됐으며 조사대상 유증상자도 격리 41명, 격리해제 199명이다.
지난 31일에는 양주시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수)가 관내 버스정류장과 상가 주변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30일에는 양주시 회천3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용춘)가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송주 회천3동장을 비롯해 회천지구대장, 관내 학교장, 사회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긴급 대책회의 개최
척사대회 등 각종 행사 취소나 연기 결정
29일에는 양주시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에 선제적 대처를 위해 관내 사회단체장과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홍보 요청과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척사대회 등 각종 행사 취소․연기를 결정했다.
또한 양주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양주역, 덕계역, 덕정역 등 관내 역사 3개소에서 마스크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를 진행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증 원천 유입 차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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