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제3대 신임 원장에 고영삼 전 동명대학교 교수를 지난 30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영삼 신임 원장은 부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부산발전연구원을 거쳐 국가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을 기획, 추진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활동해왔다.
이후 동명대에서 4차 산업혁명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신기술을 통한 고령화 문제와 산·학·관 협력에 대해 연구하며 지역사회 혁신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고영삼 신임 원장은 “수도권에 더욱 편중되는 지역사회와 대학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 최고의 산·학·관 협력 시스템을 열어갈 것”이라며 “변혁기에 맞춰 전통적인 문해교육과 포용계층의 평생교육뿐 아니라 신중년들의 일상에 일자리 역량을 증진하는 평생교육이 자리 잡도록 함으로 민선 7기 핵심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