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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기업에 긴급 금융지원

업체당 최고 5억원·총 1000억원 규모 긴급 경영안정자금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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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31 15:01:57

BNK금융그룹·부산은행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BNK부산은행이 최근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에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먼저 업체당 최고 5억원 이내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시 금리는 최대 1.0%p 감면해줄 계획이다.

특히 중국 춘절 연휴 연장 등으로 수출입 업무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수출대금 입금 지연에 따른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긴급 금융지원 시행 기간 내에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중소기업 대출금과 개인대출을 원금 상환없이 전액 만기연장해주기로 했다. 또 시설자금 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유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은행은 수출대금 결제 지연사태에 대비해 수출환어음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했다. 부도처리를 유예하고 입금 지연에 따른 이자도 면제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점 내 객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한 상태다. 내달 3일부터는 KF94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으로 총 배부 수량은 10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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