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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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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01.30 17:21:14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기내 감염증 차단을 막기 위한 사내 대응팀을 마련하고 항공기 운송, 운항, 객실, 정비, 항공의료, 종합통제, 항공기 소독, 기내식 위생 등 전 부문에서 철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우한 노선 운휴 기간은 3월 말까지 연장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한 일부 중국 지역 노선에 대해서는 운휴 및 감편을 실시키로 했다.

이미 대한항공은 지난 30일부터 중국 지역 운항 항공기에 대해 특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 등 대도시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매번 도착 때마다 살균 소독을 실시한다. 이외 중국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도 상황에 따라 수시로 추가 소독을 실시, 감염증 확산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31일부터는 중국 지역을 운항하는 노선에서 기내 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기내 서비스를 바꾼다. 우선 중국을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일회용품을 사용하며, 사용 후 물품은 비닐에 밀봉하여 별도 처리한다.

담요, 베개 등 편의용품은 제공이 중단된다. 또, 현지에서 기내식을 공급받는 홍콩, 베이징, 타이베이, 상하이 등 노선은 인천 출발시 복편 기내식을 탑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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