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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安, 대권이 우선 … 한국당과 연계는 해도 통합 안 해”

“아산 진천 격리 지역 주민 반발 이해... 공동체 관점서 정부 결정 이해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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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1.30 17:09:46

박지원 대안신당 전 대표는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정치9단주’에 출연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안철수 전 의원은 본인이 당 대표, 대권 후보가 되는 길을 찾기 때문에 혁통위나 한국당에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아 중도를 표방하며 창당할 것”이라며 “비례대표 의원과 지역구 의원 한명이 같이 한다고 해도 창당 파괴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박지원 대안신당 전 대표는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정치9단주’에 출연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안철수 전 의원은 본인이 당 대표, 대권 후보가 되는 길을 찾기 때문에 혁통위나 한국당에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아 중도를 표방하며 창당할 것”이라며 “비례대표 의원과 지역구 의원 한명이 같이 한다고 해도 창당 파괴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안 전 의원은 손학규 대표가 바른미래당 대표직을 내놓을 것을 믿고 불출마 선언을 하며 당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아 결국 신당을 창당하려고 마음먹은 것”이라며 “본인이 당 대표가 돼야 대통령 후보가 되는데 바른미래당에서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 제3정도 되는 정당을 창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대안신당이나 민주평화당과 함께 가자는 얘기를 하고 있었지만, 과연 바른미래당에 남아있는 호남 출신 현역 의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의문”이라며 “호남의원들이 합쳐서 하나의 정당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 김관영 의원이 지금 상중이기 때문에 상이 끝나고 나면 내부적으로 이야기할 것이다. 지금 당장 확실하게 전망하기는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한국당과 새보수당 합당’과 관련해서는 “황교안 유승민 두 분이 회동을 한다고 하지만 아직 공천 지분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면서 “황 대표는 통합하고 공관위 심의를 다 같이 받으면 된다는 입장이지만 그러한 것을 (새보수당이) 수용하기는 어렵다. 지금 김형오 한국당 공관위원장의 TK(대구·경북) 50% 물갈이에 대해서 TK 의원들이 무소속 출마를 운운하는 것은 결국 친박 신당 출마를 의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할 교민들이 격리될 장소인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의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공동체 생각을 해서 국가가 필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철저한 방역을 하고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금 현재 정부가 비교적 잘 대처를 하고 있는데 자꾸 정략적으로 이용을 해서 한국당 등에서 그런 루머나 가짜 뉴스를 발표하면 안 된다”며 “정부가 흔들려서도 안 되고 국민들도 그러한 실정을 잘 알기 때문에 협력하는 것이 빨리 대처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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