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1.30 16:06:51
롯데마트가 지난해 8월 전국 농·축·수산물의 산지 우수 상품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진행해 5개월간 매출 약 47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마트가 우수 신선식품을 유치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유입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여 대형마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현재 롯데마트는 과일, 채소, 수산, 축산 각 분야 70여개 품목의 지역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면서 산지 업체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수 생산자를 지금도 계속 발굴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우수 생산자’를 공모했으며 오늘(30일) 공모에 선정된 생산자들과 ‘로컬푸드 우수 생산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서는 신규 생산자에게 선정 증서를 전달하고 롯데마트의 로컬푸드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