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식기자 | 2020.01.30 11:47:48
대우건설이 모잠비크에서 5억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모잠비크 최북단 팔마 지역 복합산업단지에 6.4 MTPA(연간 100만톤) 규모의 LNG 트레인 2기와 부대시설을 짓는 공사로, 대우건설은 지난달 23일 이 공사의 조건부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계약금액은 5억달러(한화 약 5884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발주처와 협상을 거쳐 본계약 체결 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