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자이언트 펭TV’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2월부터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펭수 노트, 스티커세트, 등신대가 동봉된 밸런타인데이 기획세트 3종에 이어, 펭수 마그넷과 굿즈가 포함된 화이트데이 기획세트 3종을 차례로 출시 예정이다. 더불어 3월 중에 펭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PB상품도 선보인다.
또 내달 1일부터 GS25 매장에서 펭수 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전국 1만4000여개의 GS25 매장 출입문에 총 5개의 포스터가 랜덤으로 부착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매장마다 각각 다른 모습의 펭수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식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펭수의 굿즈를 선착순으로 받아볼 수 있는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기획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GS25는 펭수와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최근 부상한 ‘팬슈머’(팬과 소비자의 합성어) 열풍 및 ‘키덜트’(아이와 어른의 합성어) 문화와 더불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취향소비 경향과 맞물림에 따라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GS25와 펭수의 첫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오는 31일 EBS 1TV 자이언트 펭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