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지원 강화

재난관리기금 3억원 규모 투입해 바이러스 예방 나서… 대중교통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지원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30 09:46:36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국내에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 수준으로 올랐다. 이에 부산시가 3억원을 투입해 방역 지원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감염병 위기단계 격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상황관리반을 대책지원본부로 강화함에 따라 시도 보건부서를 중심을 비상방역대책반과 별도 재난부서에 대책지원본부를 꾸렸다. 이들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상황 관리, 행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는 장소와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구매해 노숙인, 장애인, 노인을 비롯한 재난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버스 및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에 지원할 계획이다.

오거돈 시장도 지난 28일 전 실·국장을 비롯한 간부와 부산대학병원장, 부산의료원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바이러스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있는 만큼 선제대응을 통해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