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2월 ‘월간 오페라’ 상영작으로 밝고 경쾌한 코믹 오페라를 일컫는 오페라 부파의 대표작 ‘돈 파스콸레’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돈 파스콸레는 2018년 4월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았다. 다비데 리베르모어 연출, 스튜디오 지오 포르마의 무대 디자인, 잔루카 팔라스키의 화려한 의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여자보다는 돈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구두쇠 노총각 파스콸레의 좌충우돌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월간 오페라는 매달 엄선된 이탈리아 오페라를 프리미엄 특별관에서 상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첫 상영작은 로마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이 상영됐다.
월간 오페라는 ‘골드클래스’, ‘씨네드쉐프’, ‘더 프라이빗 씨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씨네드쉐프 압구정과 센텀시티는 내달 7일 오후 7시, 16일 오후 4시 이탈리아 오페라와 이탈리안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페라 관람 시 카프레제 샐러드, 카포나타, 프리타타 등으로 구성된 이탈리안 메뉴과 이탈리아 와인 ‘보테가 밀레시마토 2018’ 1잔이 함께 제공된다.
골드클래스와 더 프라이빗 씨네마에서 관람하는 고객은 웰컴 드링크, 슬리퍼 제공 등의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골드클래스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오리, 울산삼산에서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CGV청담씨네시티의 더 프라이빗 씨네마에서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과 일요일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