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1.29 09:35:00
부산시립박물관이 오는 31일 1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신년음악회와 고고학 역사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이날 공연은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 ▲대금산조 ‘원장현류’ ▲가야금중주 ‘아리랑, 밀양아리랑’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부산박물관 동래관에서 ‘고고학과 인류의 문화’를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가 펼쳐진다.
부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날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감상하고 우리 역사를 배우며 시민들이 우리의 멋과 얼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984년 5월 23일 창단해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하고 창작 음악을 개발하는 등 부산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