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모전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8일부터 2기 공모전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기 공모전에 참여한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은 현재 유통사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수행하며 사업 현장에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이번 2기 공모전 대상 스타트업 기업 대상 지원규모를 5배 이상 확대했다.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한화 드림플러스와 함께 이랜드리테일의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재무, 마케팅, 홍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고, 제휴사업 결과에 따라 추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리테일테크(무인매장, 라스트마일, 보이스커머스, 고객취향 수집 및 분석, 브이커머스 등)와 컨텐츠 비즈니스(온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가치 창출이 가능한 모든 형태의 컨텐츠), 신규 플랫폼(공유경제, 세컨핸드, 이커머스 기반 신규 비즈니스 등)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