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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우한 폐렴’ 관련 대책본부 격상 가동

김석준 시교육감, 비상대책회의 주재… “학생 안전 위해 만전 기해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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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28 14:30:35

28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우한 폐렴’ 관련 비상대책회의 현장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중국에서 시작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28일)부터 일부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4층 전략회의실에서 전 간부와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학하는 부산지역 학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 총 12개교인 것으로 파악된다. 유치원의 경우 287개 사립유치원이 이미 개학했으며 오늘부터 공립유치원들이 개학한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교육부 조치사항인 ‘최근 14일 내 중국 우한시 다녀온 학생, 교직원에 대해 무증상이라도 입국 후 14일간 등교 중지’를 지키도록 각 학교에 긴급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전 학교에 학생, 교직원의 국외 여행력을 파악해 ‘국민 감염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감염병 예방 물품 파악,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김석준 시교육감은 “설 명절과 중국의 춘절을 지나며 우한 폐렴의 광범위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일부 학교가 개학하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감염성 바이러스는 무엇보다 예방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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