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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 “신공항 검토, 총선 가까울수록 정치싸움” 조속 결론 촉구

추진위 “동남권 관문공항, 인천공항과 경쟁 관계 아닌 국가 균형발전 견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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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28 10:56:55

지난해 10월 2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신공항 긴급시민대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서의택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 공동위원장(중앙)이 신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가 28일 ‘정세균 국무총리께 드리는 부·울·경 800만 시도민 입장문’을 발표하고 총선 전에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적정성 검증결과를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는 입장문을 통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앞당길 범국가적 과제이자 국가 미래를 책임질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기존에 밝힌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부울경이 요구하는 동남권 관문공항은 인천공항과 경쟁 관계가 아닌 유사시 서로를 대체하는 상생 관계”라고 적극 어필했다.

그러면서 추진위는 “신공항 검토가 총선에 가까워질수록 정치싸움으로 번질 것”이라며 총선 전까지 결론을 내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추진위는 “김해신공항 검증결과에 따라 희망 없는 과거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여는 출발점에 서느냐가 달렸다”며 “국가 백년대계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을 빨리 검증해 그 결과를 발표해주길 바란다”고 총리실에 촉구했다.

허용도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 상임공동위원장은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확장은 7조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고도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없는 비효율적인 공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가 균형발전이란 시대적 요구에 맞게 정부는 잘못된 정치적 결정을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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