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1.24 09:01:23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2020년에 시정발전을 위해 시의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개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 근거는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이며 의원 4명 이상으로 구성되고, 외부 단체와 공동 연구도 가능하도록 했다. 의원 당 2개 이내로 소속 돼 활동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엔 4개 연구단체였으나 문화예술 연구단체(대표의원 윤희정)가 분리돼 5개 연구단체로 늘어났다. 각 연구단체는 연구비로 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된다.
파주시의회 시의원들로 구성된 5개 연구단체는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연구단체(대표의원 안명규, 이성철, 최창호, 이용욱, 조인연, 윤희정, 이효숙 의원 등 7명),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대표의원 이용욱, 박은주, 안소희, 목진혁, 이성철 의원 등 5명),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대표의원 박은주, 박대성, 안소희, 한양수 의원 등 4명), 문화예술 연구단체(대표의원 윤희정, 박대성, 이효숙, 최유각 의원 등 4명),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대표의원 목진혁, 조인연, 최창호, 한양수 의원 등 4명) 등이다.
파주시의회 5개 연구단체의 2020년 세부 활동계획은?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연구단체(대표의원 안명규, 이성철, 최창호, 이용욱, 조인연, 윤희정, 이효숙 의원 등 7명)는 파주시 원도심 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4월까지 관내 도시재생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8월까지 도시재생센터 유형별 운영실태 및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0월까지는 도시재생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회 활동을 종합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대표의원 이용욱, 박은주, 안소희, 목진혁, 이성철 의원 등 5명)는 지방재정 관련 조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분석을 통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조례 재개정으로 예산낭비 방지 및 예산절감 등 효율적 재정운영에 기여할 목적으로 발족했다.
올 해 2~3회 세미나 및 교육을 통해 지방재정 조례 관련 자료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회 워크숍을 개최해 외부강사와 현안 주제를 토의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6월과 10월엔 연구성과 토의를 2회 진행할 예정으로 결과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대표의원 박은주, 박대성, 안소희, 한양수 의원 등 4명)는 5월 남북화해와 평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7월 중간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8월 파주 남북교루협력 방향 제시와 과제 발굴을 위한 시민초청 강연회를 개최하고 9월엔 시민대토론회와 강연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 정책 관련 시 부서 감담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10얼에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연구단체(대표의원 윤희정, 박대성, 이효숙, 최유각 의원 등 4명)는 3월까지 국내외 주요 문화예술정책 비교 연구 및 관련 부서 의견 청취를 하고 8월까지는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다양한 사례 및 정책을 파주시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중간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10월엔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대표의원 목진혁, 조인연, 최창호, 한양수 의원 등 4명)는 연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류형 관광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이며 3월까지 국내외 체육관광정책을 비교연구하고 관련부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6월까지 는 우수 사례 벤치마킹, 8월까지도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파주시 접목 방안 연구 및 중간보고서 작성, 10월 최종 결과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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