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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 발생에 부산항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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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23 17:31:56

BPA 직원들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승객 대기실을 방역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부산항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경우 중국을 오가는 노선은 없지만 경유 입국 가능성을 고려해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터미널 내 소독, 살균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국제여객터미널 내 선원, 여객선 탑승자와 접촉 빈도가 높은 근무자 등 감염 취약 근무자와 부산항 항운노조, 보안공사 등 근로자 1800명에게 방역 마스크를 보급하고 상시 착용토록 했다.

이번에 배포된 방역 마스크는 ‘KT94'로 바이러스 등 감염원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감염병 오염지역에 대한 정보와 유의사항을 터미널 내 대합실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 검역소 등 관계기관과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남기찬 BPA 사장은 “국제여객터미널 여행객 가운데 ‘우한 폐렴’ 의심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부산검역소와 합동 점검해 부산항 유입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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